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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는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대부분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 도쿄나 오사카를 가장 많이 가는 것 같고 오키나와나 삿포로도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나고야는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후보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찾아보면 즐길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부터 맛있는 요리와 현대적인 관광명소까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물창고입니다.
    나고야의 역사적 장소와 미술관과 정원에 대한 정보와 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고야여행 나고야성

    나고야에서 가봐야 할 역사적 장소

    1. 나고야성
    나고야의 유산을 상징하는 웅장한 건축물인 나고야성이 있습니다.
    메이조선 나고야성역에서 내려 7번출구로 나와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이며 혼마루와 니시노마루 고조성 보물 박물관 입장은 오후 4시까지입니다.
    정기휴일은 12월 29일부터 1월 1일까지이며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엔이며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도쿠가와엔과 세트로 판매되는 티켓은 성인 640엔입니다.
     
    현재 천수각은 노후로 인해 내진에 문제가 있어 보수작업을 위해 폐쇄되어 있습니다.
    기저귀 교환대는 대부분 화장실에 있으며 미후카이 마루 전시관과 니노마루 정원에 있는 화장실에는 없습니다.
     
    2. 아츠다 신궁
    일본에서 가장 신성한 신사 중 하나로 19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으며 스사노오 신이 머리 8개인 뱀을 무찌르자 꼬리에서 나왔다는 전설을 가진 '쿠사나기노츠루기' 검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검은 공개되지 않아 일반인은 볼 수 없습니다.
     
    24시간 문이 열려있습니다.
    메이테츠 나고야역에서 메이테츠 특급을 타고 진구마에역에서 내려 도보 16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는 나고야역에서 도카이도 본선을 타고 아츠다역에서 내려 도보 18분 거리에 있습니다.
    사카에역에서는 메이조선을 타고 아츠타진구니시역에서 내려 도보 13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장 큰 축제인 아츠다 마츠리가 매년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4일부터는 포장마차도 영업합니다.
    5일 오후 7시 45분에 불꽃놀이가 시작하며 우천 시엔 연기됩니다.
    이 외에도 매달 열리는 축제들이 있습니다.
     
    궁궐 내에서 사진 촬영이나 식사, 음주, 휴대전화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사원은 더 엄숙한 장소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전 뜰에 눕거나 앉거나 큰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흡연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해야 합니다.
    신사 내에 있는 돌이나 식물을 가져가거나 나뭇가지를 꺾으면 안 됩니다.
    도리이, 신사, 문화재 등에 낙서하면 안 됩니다.
    다목적 화장실이 있습니다.
     
    몇 년 전 방문했을 때 본전에 참배하기 위한 사람들이 줄 서서 있었습니다. 넓어서 산책하기 좋으며 관광객으로 구경하러 방문하지만 참배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다음에 아이와 방문한다면 좀 더 신경 써서 주의해야겠습니다.
     
    3. 오스 상점가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상점가로 약 1,200개의 상점과 시설이 있습니다.
    나고야역에서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사카에역에서 메이조선으로 환승하여 가미마에즈역에서 내려 도보 8분 거리에 있습니다.
    고메효 본관에 다목적 화장실 및 수유실이 있습니다.
    기념품과 패션부터 전자제품과 골동품까지 모든 것을 쇼핑하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고야의 미술관과 정원

    1. 도쿠가와엔 (도쿠가와 정원)
    도쿠가와 미술관 근처에 위치한 정원입니다.
    나고야역에서 주오본선을 타고 오조네역에서 내려 도보 12분 거리입니다.
    사카에역에서 메이테츠 세토선을 타고 모리시타역에서 내려 도보 8분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입니다.
    정기휴일은 연말연시와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쉽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엔이며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도쿠가와엔, 호사 도서관, 도쿠가와 미술관 세트 티켓은 일반 1,750엔이며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950엔입니다.
    기저귀 교환대는 화장실에 있으며 유모차 대여나 수유실은 없습니다.
     
    2. 도쿠가와 미술관
    오와리 도쿠가와 요시치카가 가문의 유산을 전시하기 위해 1935년에 개관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물부터 사무라이 갑옷, 다도 도구, 복잡하게 장식된 검 등 정교한 유물이 총 1만 가지 이상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 30분입니다.
    입장료는 일반 1,600엔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800엔이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500엔입니다.
    유모차 대여가 가능합니다.
    휴게실에 기저귀 교환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3. 나고야시 미술관
    사카에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나고야역에서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후시미역에서 내려 도보 12분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금요일은 오후 8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입니다.
    정기휴일은 월요일이며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이 휴관입니다.
    2024년 전시 교체 기간은 4월 1일부터 14일, 6월 5일부터 23일, 9월 4일부터 22일,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입니다.
    방문을 계획한다면 휴무를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입장료는 상설 전시 일반 300엔, 고등학생과 대학생 200엔, 중학생이하 무료입니다.
    예술과학의 숲 공통 입장권으로 시립미술관 상설전 및 시립 과학실 전시실을 갈 수 있는 티켓은 일반 500엔이며 특별전이나 플라네타륨을 관람할 수 없습니다.
    특별전은 전시마다 입장료가 있으며 대부분 일반 1,500엔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900엔이며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기저귀교환대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여성화장실과 1층 남성화장실에 있습니다.
     
    4. 나고야시 백조정원 (시로토리 정원)
    좀 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아름다운 연못, 다리, 찻집이 있는 고요한 오아시스를 만들어주는 정원입니다. 시로토리노모리 그룹에서 운영하는 정원으로 기후현, 미에현, 시즈오카현, 아이치현에 있는 정원 중 가장 큰 연못 분수 정원에 속합니다.
     
    아츠타신궁 근처에 있으며 아츠타진구니시역에서 도보 13분 거리입니다.
    정원에 폭포도 있고 계곡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과 연말연시입니다.
    1회 입장료는 일반 300엔이며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재입장은 불가합니다.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정문이나 북쪽문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수유실은 사무실에 있으며 정문에서 물어보면 됩니다.

    나고야여행을 위한 팁

    스이카와 같은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티켓 발권을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예전에는 각 도시마다 교통카드가 달랐지만 지금은 다른 도시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머무르는 동안 열리는 축제 및 특별 이벤트에 대해 확인하여 관심 있는 행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여행지를 갈 때도 해당됩니다.
    나고야의 명물 '히츠마부시'를 먹어보세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4 등분하여 3가지 방법으로 먹어보고 가장 취향에 맞는 방법으로 마지막을 먹으면 됩니다.
    또한 미소카츠도 유명합니다. 가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소스가 많이 짠 가게도 있고 적당한 가게도 있습니다. 소스가 많이 짠 경우엔 곁들어주는 양배추를 많이 주는 곳도 있습니다.
    테바사키(닭날개튀김)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좀 짜서 많이 먹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맥주와 함께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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