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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덴노지 지역은 일본의 문화유산과 현대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 덴노지 지역에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명소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덴노지 동물원, 츠텐카쿠 타워, 시텐노지 사원을 소개하려합니다.
덴노지 동물원
덴노지 동물원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사랑받는 동물원 중 하나입니다. 1915년에 설립된 이 동물원은 27헥타르 이상의 면적으로 230종의 동물을 대표하는 약 1,000마리의 동물들이 있습니다.
덴노지 동물원은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장엄한 사자, 장난기 많은 침팬지, 희귀한 코알라 등 동물들과 다양한 파충류, 종류, 그리고 수생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원은 동물들의 자연 서식지와 유사하게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사바나는 기린, 얼룩말, 코뿔소가 공존하는 드넓은 지역입니다. 또한 아시아 열대 우림은 정글에 온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피크닉 장소, 휴식 공간, 어린이 친화적이 장소가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습니다.
수유실은 FooZoo와 신세카이 게이트, 프렌드십 가든에 있습니다. FooZoo내에는 기저귀 교환대 2대, 분유용 온수기가 있으며 신세카이 게이트에는 기저귀 교환대 2대가 있고, 프렌드십 가든에는 기저귀 교환대 1대가 있습니다.
기저귀 교환대와 아기 의자는 각 수유실과 동물원 내 여러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래된 화장실에는 없습니다.
유모차는 대여할 수 있으나 유료이며 신세카이 게이트 쪽과 덴시바 게이트 근처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 유모차가 있으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휠체어는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도부스엔마에 역에서 도보 약 9분 거리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입니다.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과 연말연시 (12월 29일 ~1월 1일)입니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볼 수 없는 동물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 500엔이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200엔입니다.
방문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는 게 좋습니다.
츠텐카쿠
종종 '천국에 이르는 탑'이라고 불리는 츠텐카쿠는 오사카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활기찬 신세카이 지역에 위치한 이 역사적인 탑은 1912년에 지어졌으나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 1956년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츠텐카쿠의 주요 명소는 91m와 94.5m 높이에 위치한 '덴보 파라다이스' 야외 전망대입니다.
'점프 전망대'에서는 공중에 떠 있는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며 고등학생 이상 300엔, 5세 ~ 중학생은 200엔입니다.
야외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7시 30분입니다.
또한 츠텐카쿠에는 행운을 가져오는 신 빌리켄의 동상이 있습니다. 5층 전망대에 있으며 빌리켄의 발을 문지르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4층에는 '빛의 전망대'로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미러볼이 켜지며 디스코 전망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에는 타워 슬라이더가 있으며 별도의 계단으로 올라가서 지하 1층까지 내려오는 약 60m 길이의 미끄럼틀입니다.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며 고등학생 이상 1,000엔이며 7세 ~ 중학생은 500엔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입니다.
츠텐카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7시 30분입니다.
일반 전망대 입장료는 2025년 3월 31일까지 고등학생 이상 1,000엔이며 5세 ~ 중학생은 500엔입니다.
2025년 4월 1일부터는 고등학생 이상 1,200엔이며 5세 ~ 중학생은 600엔입니다.
수유실은 3층에 있습니다.
타워 내부에는 신세카이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피하려면 아침 일찍이나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는 야경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텐노지(사천왕사)
시텐노지 사원은 오사카 덴노지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불교 사원 중 하나입니다. 1,400년 이상 전에 설립된 이 사원에서 일본의 종교와 문화,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시텐노지 사원은 일본의 불교를 소개할 때 중요한 인물이 쇼토쿠 태자에 의해 서기 593년에 세워졌습니다. 자연재해와 전쟁등으로 소실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현재 거의 옛 모습으로 복원된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요한 정원들을 갖춘 시텐노지에서 평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중앙금당(곤도)은 사찰의 주요 신인 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는 본당입니다.
오층탑은 내보에 계단이 있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각 층은 땅, 물, 불, 바람, 공(허공)을 나타냅니다.
고구라쿠조도 정원은 불교의 천국을 대표하도록 설계된 아름다운 정원으로 연못, 다리, 세심하게 조경된 녹지가 있습니다.
보물관은 사원의 오랜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중요 문화재와 역사적인 물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시텐노지는 고대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재연하는 시텐노지 와소를 포함한 여러 축제를 매년 개최합니다.
시텐노지마에 유히가오카 역에서 도보 6분, JR 덴노지 역에서 도보 13분 거리입니다.
사찰과 정원은 4월에서 9월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월 21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니다. 10월에서 3월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며 10월을 제외한 매월 21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며 10월 21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니다.
사찰 경내 입장료는 무료이나 중앙사원은 성인 300엔,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20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이며 정원은 성인 300엔, 중학생부터 대학생은 200엔입니다. 보물관은 성인 500엔,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300엔입니다.
에도시대 이후부터 매월 21일과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골동품이나 의류 및 음식 등을 판매하는 약 500개의 노점이 열립니다. 다만 22일에는 노점 수가 적습니다.
남쪽 휴게소에서 주먹밥이나 카레라이스,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저귀 교환 침대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명소는 덴노지 동물원에서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보 츠텐카쿠의 파노라바 시티 뷰, 시텐노지 사원의 일본 불교 유산으로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혼자 방문해도 좋은 장소들입니다. 위의 세 가지 명소 외에도 덴노지 지역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추천할만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