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오사카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전통과 현대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 도시의 가장 대표적인 두 개의 랜드마크인 오사카 성과 오사카 텐만구 신사는 풍부한 유산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두 장소는 약 2.6k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약 37분, 지하철로 약 29분, 자전거로 약 8분 거리로 하루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각의 위치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과 매력을 강조하면서, 오사카 성과 텐만구 신사의 역사적 및 문화적 중요성을 살펴봅니다.
역사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가볍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 이러한 랜드마크는 오사카의 역사적인 과거와 생동감 넘치는 현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오사카성
오사카의 상징이자 일본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오사카성은 매년 수백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원래 16세기 후반에 지어진 이 건축물은 일본의 문화와 건축 유산으로 남아있습니다.
오사카성은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파괴된 이시야마 혼간지 사원의 옛 자리에 1583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지었으며 전쟁,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재건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복원은 1931년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재건하여 복원력을 높였습니다.
오사카성은 방어를 위한 거대한 돌담과 해자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 해자와 외부 해자는 적들로부터 성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메인타워인 천수각(텐슈카쿠)은 55미터 높이의 전망대로 오사카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타워의 내부에는 사무라이 갑옷, 무기, 역사 문서를 포함한 성의 역사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봄에 벚꽃놀이로 인기 있는 장소인 니시노마루 정원을 포함한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에는 세심하게 조경된 나무, 카페 및 역사적 기념물이 있습니다.
다니마치온초메역에서 도보 약 21분,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역에서 도보 약 17분 거리입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관광 성수기에는 오후 6시까지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600엔이며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오사카 역사박물관 상설전시를 같이 이용하는 티켓은 1,000엔이며 오사카 수상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2,200엔입니다.
니시노마루 정원은 별도 입장료가 필요하며 성인 200엔이며 만 15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유모차는 혼잡한 시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건물 내 반입을 금지하며 개찰구에서 무료로 보관해 줍니다.
휠체어는 대여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벚꽃이 피는 봄(3월 ~ 4월)과 단풍이 있는 가을(10월 ~ 11월)입니다.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일부 제한되는 곳이 있으며 박물관 내에서는 삼각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25년 봄에 지하시설이 추가되며 입장료가 1,200엔으로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사카 천만궁 (오사카 텐만구)
일본의 가장 중요한 신사 중 하나인 오사카 텐만구 신사는 학문의 신인 스기와라노 미치자네에게 바쳐졌습니다. 이 장소는 문화적인 중요성과 활기찬 축제로 유명하며 전 세계 학자들, 학생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서기 949년에 세워진 오사카 텐만구 신사는 교육과 한문의 신인 텐진으로 신격화되는 헤이안 시대의 존경받는 학자이자 시인, 정치가였던 스기와라노 미치자네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수세기에 걸쳐 이 신사는 예배와 문화 활동의 중추적인 장소였으며 화재와 자연재해로 인해 여러 번 재건했습니다.
오사카 텐만구 신사의 본당인 '혼덴'은 전통적인 신도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걸작입니다. 그 홀은 조각과 금박으로 복잡하게 장식되어 있어 고요한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2층 구조인 '로몬게이트'는 신사의 웅장한 입구 역할을 합니다. 정교한 예술품과 등으로 장식된 이 인상적인 문은 사진 찍기에 인기 있는 장소이며 세속적인 것에서 신성한 것으로의 전환을 상징합니다.
신사 경내에는 울창한 나무, 고요한 연못, 석등을 특징으로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신사 내에 매실 과수원은 매화나무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유명합니다. 매화 개화기 동안 과수원은 꽃을 즐기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오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도보 약 6분 거리입니다.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신사 경내의 입장은 무료입니다.
화장실과 휴게실도 있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매화가 있는 2월 ~ 3월과 텐진 마츠리 축제가 열리는 7월입니다.
사진촬영이 허용되긴 하지만 주요 예배 장소 내부에서는 촬영을 자제해야 합니다.
'텐진마츠리'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이며 오사카 텐만구 신사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기리는 행사로 매년 7월 24일과 25일에 열리며 오카와 강에서 열리는 보트 행렬, 불꽃놀이, 전통 음악 및 춤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매화축제'는 이른 봄 활짝 핀 매화나무를 감상하고 스기와라노 미치자네의 유산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축제에는 전통 다도, 공연, 다양한 문화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장소에 대한 생각
오사카성과 오사카 텐만구 신사와 같은 랜드마크를 통해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이 있으며 윤봉길 의사가 순국 전 한 달 동안 갇혀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모르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역사적 사실을 알고 간다면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보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텐만구 신사의 경우 학문의 신에게 바치는 장소로 텐진 마츠리와 매화축제 이 외에도 에비스 축제나 후쿠무스메도 있으며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오사카로 여행을 간다면 방문하여 축제를 즐긴다면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